제목 | 쪽프레스 - 한 쪽으로 읽는 기호 (그래픽노블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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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 | 6,000원 |
펴낸곳 | 쪽프레스 |
판형 | 120mm x 180mm |
페이지 | 각 10쪽 내외 |
출판년도 | 2018 |
품목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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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/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
사이즈 가이드한 쪽으로 읽는 기호 (그래픽노블)
이번 쪽프레스 한쪽책의 주제는 ‘기호’로, 한 사람의 정체성과 문화가 형성되는 데 기여하는 크고 작은 취향과 흥미를 기록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다. 국내 소설가와 만화가들이 즐겨 찾는 여러 가지 소재들을 다채롭게 소개하고자 한다.
05 행운의 컵 도용 사건/ 최준혁
사회생활의 미스터리는 보통 탕비실에 응축되어 있다. 인턴 때부터 줄곧 행운의 상징으로 애지중지하던 ‘개인 컵'을 타인에게 뺏겼을 때, 한 명의 사원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. '행운' 없이는 유지할 수 없는 조직생활의 불행이 은유적으로 드러나 있는 작품.
06 내 취향/ 박새한
취향(醉鄕) 속에서 찾아온 취향(趣向) 이야기. 좋아하는 모든 것들은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둘러싸여 있을때안전한법.좋아하는모든것들중하나가주인공을 향하여 반기를 들었다. 과연 좋아하는 나머지 것들은 위로가 될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.
07 전하는 말/ 최재훈
발신자는 알려져 있고, 수신자는 암시되어 있으며, 메시지는 모호한 세계. 그럼에도 전하고자 하는 열의가 독해하고자 하는 수고와 맞닿을 때 ‘전하는 말'은 ‘전해지는 마음'으로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가 돋보이는 차분하면서도 열의가 넘치는 작품.
08 토일릿/ 이빈소연
해묵은 감정들을 흘려보낼 수 있는 변기가 있다면 비좁은 화장실이 때로는 하나의 안락한 세계가 되기도 하리라. 여기 두 딸과 두 어머니가 있다.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, 딸에게서 딸에게로, 다른 무엇도 아닌 변기가 전해지는 이야기. 야마우치 요스케,
09 Usually/ 야마우치 요스케
일상을 무심코 나열해 봄으로써 그녀와 그의 기호를 가늠해 본다. 겹치고 마주치며 평행을 그리는 우리 생활의 기호들을 기록한 작품이다.
10 Low-rider Driving/ SF소년단
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이치로는 의문의 표지들을 마주하고, 이끌리듯 화살표를 따라 발을 옮긴다. 이 작품의 기호는 취향이자 심볼로 역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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