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|
---|---|
가격 | 12,000원 |
저자 | 재은 외 13명 |
판형 | 112mm x 182mm |
페이지 | 284쪽 |
출판년도 | 2018 |
*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/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
사이즈 가이드책소개
"잠들지 못하던 새벽,
낯선 이의 가사 한 소절에 울었던 기억."
깊은 우울에서 함께 했던 책과 음악, 그리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.
2016년 warm gray and blue에서 발간된 우울증 수기집 <아무것도 할 수 있는>의 '위로의 예술' 부분을 새로운 작가들과 함께 썼습니다.
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던 작품들을 누군가 또 읽고 듣고, 보면서 또다른 위안을 얻었다 말했습니다.
하지만 이것이 '위로가 된 작품들'이 아닌 '함께 했던 작품들'인 까닭은,
어쩌면 우리는 그 작품들과 함께 깊은 우울 속을 버텨나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였습니다.
누군가를 버티게 한 작품들로, 함께 내일을 또 버텨나가면 좋겠습니다.
게시물이 없습니다
게시물이 없습니다